가평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미취업 청년 채용시 급여 90% 지원
구성서 기자|2020/0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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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돼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연계해주고 급여를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취업청년 채용시 기업 인건비의 90%인 최대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군 소재 사회적경제 및 중소기업을 비롯해 지역내 거주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 내 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다음 달 심사 및 매칭·선발을 통해 3월부터 근로계약 체결·근무 및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기간 중 지도점검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한 중도포기자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시 즉각적인 추가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인재가 부족한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자생력 확보라는 이중 효과를 안겨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지역내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내 기업과 청년근로자들의 많은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