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 랜드마크 해상케이블카 100만번째 탑승객 이벤트 추진

이동원 기자|2020/01/15 12:02
삼척해상케이블카 모습. /제공=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지역 랜드마크 중 하나인 삼척해상케이블카의 100만번째 탑승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척해상케이블카 방문객수는 이달 12일 기준 98만6000여명이다. 시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에 100만번째 탑승객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100만번째 특별한 탑승객을 위해 꽃다발과 축하경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100만번째 탑승객이 되지 못한 99만9999번째 탑승객과 100만1번째 탑승객을 위한 소정의 경품인 아차상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삼척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해 주신 전국의 모든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척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해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100만번째 탑승객으로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