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 연휴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 실시
남명우 기자|2020/01/16 12:12
이천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인구이동이 있고 일반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가 다량발생하므로 단속공백이 발생할 경우 쓰레기 불법투기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는 게 시가 밝힌 특별단속반 편성 배경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포스터>에 대해 안내하고 국내 법제도를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전단도 특별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 단속공백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쓰레기를 불법투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모든 시민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