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이상선 기자|2020/01/20 15:43
응급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며, 문 여는 병·의원(210곳)과 약국(174곳), 공공심야약국(2곳) 운영으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이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연휴기간 뇌 실질출혈, 외과계 질환 등 10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청병원)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은용 시 보건의료과장은 “시 및 자치구에 6개 반 68명으로 설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및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