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황교안, 난폭한 독설로 대통령 모독…정치 정상화 길로 나오길”
김연지 기자|2020/01/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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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신년 기자회견은 제1야당 대표의 말인지를 의심할 만큼 정부에 대한 난폭한 독설과 비방으로 가득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나라를 난도질했다고 직설적으로 공격하는 대목이 그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예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태극기 부대의 날 선 정서와 구분하기 어려운 판박이였다”면서 “한국당이 정치 정상화의 길로 나오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