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출고 전 식품 품질 검사 강화
상반기 농산물 우선 시행 뒤 하반기 가공식품 확대 예정
이수일 기자|2020/01/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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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사전에 뷰로베리타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세스코 식품안전센터 등 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각 지역별로 위치한 협력사 상품에 대해 출고검사제도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방송편성이 확정되는 농산물은 수확·선별·포장단계에서 시험기관 인증심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상품에 대한 정보 중 중량, 당도 등에 차이가 있는지 최종 포장단계에서 점검된다.
SK스토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냉장·냉동상품, 축산물 등까지 출고검사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0일 외부 식품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품질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협력사 및 MD(상품개발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품질관련 교육을 반기 1회 이상 운영키로 했다.
신양균 SK스토아 경영지원 그룹장은 “SK스토아 제품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전출고검사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식품 협력사들과 함께 상호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신뢰도 향상을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