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우한폐렴’ 공포 확산에 ‘위기관리 위원회’ 구성…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대처
김지혜 기자|2020/01/28 15:49
CJ그룹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예방 대책 및 점검을 위해 지주사 내 안전경영팀·인사팀·커뮤니케이션팀 등이 참여하는 ‘위기관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일 각 계열사별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글로벌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행동 가이드’를 선제적으로 배포했으며, 고객 접점이 많은 사업장들을 중심으로 근무자 마스크 착용, 고객용 위생용품 비치, 출입시 손 소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CJ그룹은 중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10만장, 손 소독제 2000개를 특별 주문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내 각 사업 법인장과 안전 담당자들의 위챗 채팅방을 개설,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