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대응 기관·단체장 긴급 간담회 가져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진 기자|2020/02/27 16:07
26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관련 기관?단체장 긴급 간담회
경기 안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관.단체장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김동락 안성경찰서장 등 안성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 대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취약계층 보호 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관련해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춘구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도 시와 합심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각 기관·단체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각종 회의나 모임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