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경북에 개인보호장비 긴급 지원

김범주 기자|2020/03/10 09:59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제공=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에 개인보호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급될 보호장비는 개인보호장비세트(Level D Kit) 240개와 불침투성 보호복 3400벌이다.

앞서 지난 5일 경북 경산시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대구·경북 지역은 코로나19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인력·물품·장비 등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