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기독교 방송사에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협조 요청

전혜원 기자|2020/03/25 15:07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독교계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 가진 기독교 방송사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4월 5일까지 보름간 시행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생활 방역 차원의 조치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주체인 만큼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그동안 기독교 방송사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 노력과 대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