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육아지원거점기관 역할 수행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48억원 투입, 연면적 1354㎡ 지상 3층 규모
영유아 부모와 어린이집 보육교육직원들 정보제공
나현범 기자|2020/03/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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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와 도비 14억원을 포함, 총공사비 48억원을 투입해 여수시 웅천동에 연면적 1354㎡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체험놀이실과 육아정보나눔터·시간제보육실, 2층은 장난감대여실, 3층은 다목적홀·교육실·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으로 영유아 부모들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비롯해 일사천리 양육정보 ‘여수형 보육헬퍼’, 육아용품 나눔은행,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정보가 취약한 농어촌 영유아를 위해 이동식놀이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대체교사지원, 보육교직원 상담, 평가인증컨설팅 교육, 교육종사자 교육 등을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 개관으로 부모의 육아 부담이 크게 해소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맞춤형 육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