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랜드마크 부지에 미나리구이터 ‘미돈가’ 개장

‘문경 땀봉 참미나리’와 ‘약돌돼지’의 콜라보

장성훈 기자|2020/04/06 16:43
문경시 랜드마크 부지 내에 조성한 미나리구이터 ‘미돈가’ 모습./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점촌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정식물원 부지 내에 미나리 체험시설 ‘미돈가’를 6일 개장과 동시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미돈가’는 산양면 반곡리에 부지 375㎡, 건축면적 295㎡의 1·2층 구조로 80석 규모다. 1층은 특산물 판매장, 식육 판매점, 일반음식점(24석), 2층은 식당 전용으로 56석 규모다.

‘미돈가’ 네이밍은 미나리의 ‘미’, 돼지 돈의 ‘돈’을 합성한 것으로 청정식물원 내 조성된 ‘문경 참봉 땀미나리’ 단지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를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돼지’와 함께 구워 먹으며 체험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점촌 랜드마크 청정식물원이 문경새재, 에코랄라와 더불어 문경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돈가’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