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릴레이 헌혈’ 진행
국내 12개 사업장 노사 자발적 참여
김윤주 기자|2020/04/08 08:49
|
LG화학은 8일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 노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달 19일 여수공장에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오창·청주·대산·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나눔’ 모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