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 피해극복을 위한 밀양형 공공일자리 확대
코로나19 방역·예방활동 등 실직자 단기 일자리 774개 제공
오성환 기자|2020/04/10 15:39
|
10일부터 16일까지 근로참여자 80명에 대해 접수해 4월 말부터 해당 분야에 투입한다.
징검다리 공공일자리사업 채용분야 및 인원으로는 산업단지 방역단 10명, 문화재 방역단 17명, 주요관광지 방역단 10명, 주요 다중시설 방역단 38명, 민생경제활성화 사업지원단 5명이며, 선발된 날로부터 최대 3개월 동안 하루 6시간 주 5일제로 근무한다.
공고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일(1월20일) 이후 실직자를 우선 채용하며, 현재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또한 채용 대상자다.
공고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징검다리 공공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자들의 생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