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 기업은행 현지법인과 업무협약
박외영 기자|2020/04/15 10:29
|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기업은행에서 인니 진출기업 여신지원 우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니 한인기업 금융지원 △인니 수출기업 수출입 금융 우대 △은행 지점망을 이용한 지역 수출상품 홍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3개 지역사무소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금융기관인 기업은행 인니법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니 진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출범한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자카르타를 비롯해 반둥·스마랑·수라바야 등 자바섬 주요도시와 수마트라섬 메단·팔렘방, 칼리만탄섬 반자르마신 등 주요 경제중심지에 3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5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