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홍보대사에 이민아·황예빈 선수 위촉

김규남 기자|2020/04/22 10:06
이태훈 달서구청장(왼쪽)이 달서구 출신의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민아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21일 ‘대구의 중심, 새시대의 희망 달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달서구 출신의 여자축구 전 국가대표 이민아 선수(29)와 태권도 품새종목 국가대표 황예빈 선수(20)를 구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2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민아씨는 상인초, 상인중학교를 졸업했으며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등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천 현대제철 소속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다.

황예빈씨는 2019년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구정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후 개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홍보대사 두 분이 주변 이웃들과 함께 가장 가까이 호흡하고 대구의 중심, 새시대의 희망! 달서구를 널리 알리는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