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2월부터 확대된 수기특약결제, 전체 결제 중 60% 기록”

이수일 기자|2020/05/06 09:21
/제공=가연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지난 2월부터 확대된 수기특약결제가 전체 결제 중 약 60%에 이르며 역대 최대 비중으로 기록됐다고 6일 밝혔다.

가연은 “지난 2월부터 전화 상담 문의가 증가하면서 전화로 상담·결제할 수 있는 수기특약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이번 확대로 전화 상담·결제 시 가입비 할인, 미팅횟수 찬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미팅파티 재개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가연은 3·4월 정회원 대상 미팅파티, 제휴사 및 비회원 미팅파티 등을 연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왔다.
가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5월이 되면서 상담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에 파티 재개를 고려하고 있고, 일정이 결정되면 문의·신청을 했던 회원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