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통합당 원내대표 출마 포기…주호영·이명수·권영세 3파전
"부덕의 소치로 출마 뜻 접어"
우성민 기자|2020/05/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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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의 재건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지만, 부덕의 소치로 이만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21대 총선 충남 보령·서천에 출마해 3선이 된 김 의원은 지난 3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면서 영남권 의원을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삼으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출마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