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파킨스탄인 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동선 공개”

박아람 기자|2020/05/19 21:15
/연합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용산구청은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파키스탄인 가족 5명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성 판정을 받은 가족은 40대 남성, 30대 여성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다. 이들은 용산구 35번(40대 남성), 36번(30대 여성), 37번(10대 남성), 38번(10대 여성)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는 확진자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

확진자들의 동선은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