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지원사업’ 호응

장경국 기자|2020/05/21 10:00
영천시청.
경북 영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3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지역 스튜디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촬영비용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한다.

한 참가자는 “가족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 데 드림스타트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가족애를 증진시키고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