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예비엄마의 아기돌봄 부담 덜어드려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

박윤근 기자|2020/05/26 11:03
익산시청사.
전북 익산시는 예비 엄마들의 출산 후 신생아 양육에 보탬이 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자격 요건으로는 기준 최고 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이며,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 산모 등도 예외지원 대상자로 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건강관리사의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태아 유형과 출산 순위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 이내로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 후 필요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출산일 20일 이내)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