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허점 없도록 방역 총력
공동주택 내 미등록 체육시설,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 실시
나경식 기자|2020/05/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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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0일과 23일 내려진 ‘경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지역 내 클럽, 룸살롱 등 모든 유흥주점, 일반음식점(콜라텍 등),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625개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25일부터는 자율방재단과 방역 유경험자 등 66명 내외가 참여하는 민간생활 방역단을 투입해 유치원, 어린이집, PC방, 노래연습장 등 관내 집단감염 위험시설 2000여 개소에 대한 시설방역도 하고 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시설 내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다음 달 초 관내 경로당 259개소(상록구 117, 단원구 142)및 무료경로식당 14개소(상록구 6, 단원구 8) 개관에 앞서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철저한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방역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사회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