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원미경 “대본 보며 울기도 해…연기하니까 너무 행복”
김영진 기자|2020/05/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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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려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권영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어머니 이진숙 역의 원미경은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 됐는데 역시 배우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물만난 물고기 같다”라며 “심지어 너무나 좋은 역할이다. 앞으로도 이런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6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