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신인선, 영탁 사이에 두고 우정 테스트 “ 날 더 좋아해”
이다혜 기자|2020/06/01 10:12
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트로트 대세로 우뚝 선 ‘미스터트롯’ 퍼포먼스 무대의 주인공 나태주와 신인선이 국밥집을 찾는다.
‘미스터트롯’에서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무대를 장식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한 신인선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신인선은 “(두 사람의)시너지 효과를 이용해서 (결승전에)같이 올라갈 줄 알았다”라며 솔직한 매력을 뽐낸다. 또 영탁과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밝히며 “누가 어느 파트에서 부르는지 모르게 반반씩 사이좋게 연습했다”라며 경연 당시의 아쉬움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 신인선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길 바란 멤버로 영탁을 지목, 그 이유로 “유일하게 준결승 무대에서 브로맨스를 창시했다”라며 그를 향한 우정을 드러낸다.
영탁과의 우정을 과시하는 신인선을 지켜보던 나태주는 “영탁 형은 너보다 날 더 좋아해”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신인선을 당황케 만든다. 이에 진실을 가려내기 위해 급기야 영탁을 소환한다.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다사다난 했던 나태주와 신인선의 무명시절 에피소드부터 경연 전후로 주변의 시선과 악플로 인해 그들이 마음고생을 할 수밖에 없던 속사정이 모두 밝혀진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