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1.3%…속보치보다 0.1%p 상향
정단비 기자|2020/06/02 08:42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보다 1.3% 줄었다. 지난 4월 발표됐던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은 운송장비, 코크스 및 석유정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0% 감소했다. 건설업은 토목 및 전문 건설이 늘어 0.2%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2.4% 감소했다. 속보치 대비로는 서비스업이 0.4%포인트 하향 수정된 반면 제조업은 0.8%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화장품 등)와 서비스(음식숙박, 오락문화 등)가 모두 줄어 6.5%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 등을 중심으로 1.4%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늘어 0.5% 증가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0.2%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이 늘었으나 자동차, 기계류 등이 줄어 1.4%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광산품, 자동차 등이 줄어 3.6% 감소했다. 수출 및 수입은 속보치 보다 0.6%포인트, 0.5%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8% 감소했다.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실질 GDP 성장률(-1.3%)을 웃돌았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수치로, 우리 경제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나타낸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보다 1.3% 줄었다. 지난 4월 발표됐던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은 운송장비, 코크스 및 석유정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1.0% 감소했다. 건설업은 토목 및 전문 건설이 늘어 0.2%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2.4% 감소했다. 속보치 대비로는 서비스업이 0.4%포인트 하향 수정된 반면 제조업은 0.8%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8% 감소했다.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실질 GDP 성장률(-1.3%)을 웃돌았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수치로, 우리 경제에서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