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에 수준급 피아노 연주·노래 실력 재조명
이다혜 기자|2020/06/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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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해군 군악의장대의 피아노(건반병)으로 지원했다. 박보검 측에 따르면 박보검은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고, 면접까지 마쳤다.
박보검의 합격 여부는 오는 25일 발표된다. 합격할 경우 8월 31일 오후 2시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에 입소하게 된다.
그의 실력은 드라마와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수로곡 ‘내 사람’을 직접 불렀고, 지난 3월 첫 정규앨범 ‘블루 버드’를 일본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무대를 지켜 본 MC 유희열은 “너무 완벽하게 쳐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유희열이 “박보검의 첫 꿈이 가수였냐”라는 질문에 “어릴 때는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했다. 소속사 관계자 분들의 제안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고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