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에너지업체 ‘이름값’…결식우려 어르신 에너지박스 전달
여수지역 결식 우려 어르신 가정에 ‘에너지박스’ 300개 전달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 구호식품 지원
나현범 기자|2020/06/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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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4일 여수시노인복지관·문수종합사회복지관·미평종합사회복지관·대한적십자봉사회 여수지구 관계자 등과 함께 쌀·김치·즉석국·조미김·라면·간식 등의 식품을 담은 ‘에너지 박스’를 포장해 여수시 광림·서강·충무동에 거주하는 가정을 일일이 찾았다.
GS칼텍스의 구호식품 지원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전달로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 개월째 운영 중단되고 있어, 이 곳을 이용하던 지역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기획됐다.
GS칼텍스 김정현 지역협력팀장은 “여수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해온 회사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