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분양…1057가구 규모
이철현 기자|2020/07/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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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6층 8개동에 총 1057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9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은 전용 59~84㎡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서면역, 센텀시티역의 경우 10분 내외 정도 소요된다.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광안대교, 부산항대교가 인접한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인근에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등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 북항 일대는 컨테이너 전용부두 역할과 함께 요트 등 마리나 산업, 오페라하우스, 컨벤션 센터 등 문화·주거·레저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역교통망을 연계해 북항 일대를 원형으로 잇는 ‘환상형 교통망(Ring Road)’도 구축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있는 곳은 약 6000여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라며 “일대 정비사업과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 사업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