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오일 성분 뺀 자외선차단제 개발 “국내 최초”
우남희 기자|2020/07/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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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수용성 성분을 개발하고 이를 점증제 안에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기술로 오일이 없는 차단제를 만들었다. 기존 자외선차단제 성분은 오일이었기 때문에 보습 등의 기능을 내기 위해서는 수분과 오일이 잘 섞이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한국콜마는 이번 오일프리 자외선차단제로 기존 오일 타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트러블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촉촉한 겔(gel)타입으로 만들어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수분감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스킨케어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계성봉 메이크업 연구소장은 “한국콜마는 매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다양한 융합기술과 트렌드 파악을 통한 연구개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