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원순 시장 사망에 임시회·후반기 개원일정 잠정연기
주성식 기자|2020/07/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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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예정이었던 시의회 제296회 임시회와 후반기 개원행사가 잠정 연기됐다.
당초 이날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시와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박 시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연기됐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너무나도 놀라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박 시장 사망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돼 서울시의회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모든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