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박원순 시장, 시민분향소’ 차려진다…내일부터 조문 가능
김서경 기자|2020/07/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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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서울시청 청사 앞 분향소는 이날 중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조문은 11일 오전 11시 이후에 가능하다.
이날 시는 분향소 설치 일정을 알리면서 “시민의 삶과 서울의 변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께서 2020년7월9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일부 정치권 인사들은 박 시장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빈소가 마련되기 전부터 일찍 장례식장에 도착해 건물 내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13일이다. 박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 간 치러진다. 서울특별시장으로 장례가 치러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