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시진핑·아베에 폭우 피해 위로 메시지

이장원 기자|2020/07/10 16:21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에서 폭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청와대가 10일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시 주석과 아베 총리에게 각각 보낸 위로전에서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중국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 상황이 원만히 수습돼 중국과 일본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지난달과 이번달 초부터 연이은 폭우가 내려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후베이성 지역과 일본 규수 지역의 피해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