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왼쪽 수비수 서영재 영입 공식 발표
지환혁 기자|2020/07/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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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독일에서 귀국해 2주 자가격리를 마친 서영재가 메디컬 테스트 등을 거쳐 15일 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영재는 보인중-보인고 출신의 서영재는 고교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 선수로 ‘2014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거쳤다. 그는 한양대 재학 중이던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계약해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달까지 2부 분데스리가에서 주로 뛴 왼쪽 풀백이다.
서영재는 구단을 통해 “늦게 합류한 만큼 동료들과 하나가 되도록 두 배, 세 배 노력하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함께 나아가겠다”며 “팀이 기대하는 역할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