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홍수 피해 현장 방문 이장원 기자|2020/08/07 12:16 회의 주재하는 김정은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홍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밝혔다.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의 홍수 피해 상황을 현지에서 파악했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국무위원장 예비 양곡’을 풀어 피해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전략예비물자를 해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이 방문한 은파군은 연이은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주택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가 침수되고 살림집 179동이 붕괴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장원 기자jwdatou@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