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에너지재단,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 ‘맞손’
이상선 기자|2020/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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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의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을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보일러·냉방기 지원 등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 의지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시가 추천한 저소득층에 대해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냉방기 등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돼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전지역의 저소득층이 에너지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