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창립 56주년 기념식 개최
박병일 기자|2020/08/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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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한국기자협회는 언론윤리위법을 저지하기 위해 1964년 8월 17일에 창립됐고, 어느덧 56번째 생일을 맞았다”며 “돌이켜 보면 이렇게 시작된 기자협회 역사는 언론자유 수호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기자협회는 반세기 넘게 쌓아온 선배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향후 100년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선배들이 세워놓은 언론자유의 초석위해 저널리즘 구현,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을 초청하지 않고 기자협회 회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박홍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박정훈 관훈클럽 총무, 안기석 새언론포럼 회장, 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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