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코로나19 환자 이송 ‘음압구급차’ 운영
김관태 기자
2020/08/26 11:35
2020/08/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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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구급차는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오염된 내부 공기를 정화 장치인 헤파필터로 걸러 바이러스의 외부 누출을 완전히 차단한다.
그동안 예산소방서는 일반구급차 중 4대를 감염병전담구급차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진환자, 의심자, 해외입국자 및 등교학생 등 232명의 이송을 지원해 왔다.
채수철 예산소방서장은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보건당국과 힘을 합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