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차트] ‘뮬란’, ‘테넷’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이다혜 기자|2020/09/18 09:28
‘뮬란’이 17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개봉 첫날 ‘테넷’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 첫 날인 17일 3만 14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테넷’은 같은날 1만748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1만4193명이다. ‘뮬란’과 함께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는 10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