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2020 국가브랜드대상’ 글로벌 기업 부문 대상 수상
우남희 기자|2020/09/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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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대상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브랜드를 빛내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기업 혹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지난 1988년 한국에 첫 진출한 이래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 된 제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1992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였으며 2006년에는 아침 메뉴 ‘맥모닝’, 2007년에는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업계 내 최초 도입 등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들을 국내에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퀵 서비스 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SR)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 4일 ‘제12회 자원순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의 브랜드를 빛내고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국내 고객과 우리가 속한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