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수한약재 유통지원 운영자에 ‘함소아제약’ 선정
박윤근 기자|2020/09/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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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임대형 민간투자방식의 사업이다.
2010년 설립해 위탁업체를 선정해 운영해 왔지만 민간 수탁자의 운영상 어려움으로 지역 한약재 재배 및 출하가 많이 위축된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운영자로 선정된 함소아제약은 서울 강남구에 본사가 있으며 국내·외 70여 곳에 함소아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등 경영에 안전성이 있는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70%이상이 임야로 이뤄져 한약재 재배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진안군의 한약재 산업이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