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특색있는 공공디자인으로 성과 인정 받아
이후철 기자|2020/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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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전은 우수한 지방자치사례를 공유해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과 공공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는 ‘디자인으로 빛나는 다빛도시 서산’을 주제로 추진한 △범죄예방 디자인 △농촌마을 경관 개선 △문화 특화지역 조성사업 등이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시는 ‘거리를 밝히고 안전을 더하다’라는 테마로 △골목길 고보조명 설치 △안심벨 및 반사경 설치(원룸 밀집 지역) △벽화작업 및 쉼터 조성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높은 평가 받았다.
또 남양여관, 내포아트페스티벌, 시민상점가 운영을 통해 쇠퇴한 원도심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고 아름답게 도시를 디자인 해 미관 향상과 거리에 활력을 넣은 성과가 인정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