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신동미와 무슨 일 있나…심상치 않은 모습
김영진 기자|2020/09/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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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측은 20일 사혜준(박보검)과 이민재(신동미)의 심상치 않은 모습을 포착했다.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배우와 매니저로 꽃길만 가득할 것만 같았던 두 사람에게 어떤 다이내믹한 사건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사혜준은 포기할 수 없는 ‘배우’의 꿈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작은 배역이지만 영화 출연을 결심,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하루아침에 일상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사혜준은 누구보다 빛났다. 다섯 신밖에 등장하지 않음에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한 사혜준. 헛된 꿈이라며 포기를 종용한 차가운 시선, 자신을 가로막는 답답한 현실에 카운트펀치를 날리는 사이다 엔딩을 보여줬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사혜준의 배우 도전기가 본격 시작된다. ‘왜 배우를 간절히 꿈꿔왔는지’ 다시금 깨달은 사혜준은 더 이상 물러서지 않고, 꿈을 향해 직진한다. 배우로서의 재능, 존재감을 거침없이 뽐냈던 사혜준, 그가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사혜준, 신동미에게 예기치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두 사람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 달라. 가슴 두근거리는 감동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1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