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 이후 의료계와 논의해 ‘의정협의체’ 구성 시기 결정”
장지영 기자|2020/09/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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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어 “어떤 지표를 가지고 (상황을) 판단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의료계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상황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합의하면서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향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