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신예 조형 예술가 창작 활동 지원

이수일 기자|2020/09/22 09:27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경기도 양주시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조각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작품 전시회를 찾아 이용빈 작가(오른쪽 두 번 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대교그룹
대교그룹은 강영중 회장이 올해로 21년째 입체예술 분야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신인 작가들과 소통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8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조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을 찾아 올해 선발된 국내 작가 1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8월4~21일 철조·목조 등을 활용해 재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됐다. 국민 모두 무료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 스튜디오로 간소화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강 회장은 2000년부터 입체예술 분야의 신예 작가를 발굴해 창작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작업자 간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며 안전하게 작품 전시회를 준비해 신예 조형 예술가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