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차 하천불법행위 전수조사

6개월간 532건 불법행위 적발

구성서 기자|2020/09/25 12:20
남양주시청사 전경/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25일 하천 불법행위에 대해 연말까지 2차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1차 전수조사때 누락됐거나 신규 민원접수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하천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6곳 읍·면·동 협조를 얻어 주민과 함께 책임구간별 하천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하천불법행위에 대한 타법(개발제한구역특별조치법, 농지법, 산지법 등) 단속 및 행정조치를 유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가하천 2곳, 지방하천 32곳, 소하천 88곳 등 122곳 하천을 면밀히 전수조사해 532건의 불법사례를 적발해 241건은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291건은 조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