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지역 거점 되는 운영기관 역할 중요”
기정원, 산·학 협력 거점형플랫폼(R&D) 운영기관과 간담회 개최
오세은 기자|2020/09/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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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거점형플랫폼(R&D) 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거점 5개 대학을 지정하고 대학 내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산학협력 거점으로 개방·활용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영기관 역할 논의, △개방형 혁신 R&D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거점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내용을 포함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거점으로서 운영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으며, R&D 지원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다양한 주체 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교류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기술 기반의 거점(플랫폼) 중심의 개방형 혁신 R&D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거점이 되는 운영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산·학·연간 협업 파트너 네트워킹 조성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