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아이린&슬기·오마이걸 유아 등 ‘2020 아송페’ 1차 라인업 공개
김영진 기자
2020/10/07 10:39
2020/10/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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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진행된다. 9일 오후 3시 ‘2020 ASF 포럼-아시아 대중음악 산업과 글로벌 한류’가, 10일 오후 8시 ‘ASF 메인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ASF 메인 스테이지’는 ‘아송페’ 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된다.
‘ASF 메인 스테이지’에는 강다니엘, 더보이즈,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모모랜드, 아이콘, 에이티즈, 유아(오마이걸) 등 K-POP 아티스트들이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일본의 AKB48, 미얀마의 프로젝트K, 태국의 Milli 등도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2020 ASF 포럼-아시아 대중음악 산업과 글로벌 한류’는 아시아 7개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실무자, 관광 업계 관련 연구원 등이 참여해 ASF 참여국의 대중문화 소개와 글로벌 진출 사례 및 한류 현황,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들을 발표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 글로벌 한류 시장의 변화와 그에 따른 방한 관광 및 경북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발제 및 발표는 모두 사전 영상으로 제작하여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이 외에도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오후 8시 2020 ASF 홈페이지, 유튜브 THE K-POP에서 공개되는 ‘ASF 버스킹 스테이지’에선 가수 윤도현이 경주 각 명소들을 소개하며 펼치는 공연을 확인할 수 있다.
SBS 미디어넷 측은 “올해에는 ‘아송페’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공연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라며 “안방에서 이번 콘서트를 함께 즐기며 아시아 스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송페’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며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송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