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추곡 수매 현장 격려 방문

이진 기자|2020/10/14 15:49
추곡 수매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벼 수확시기를 맞아 14일 금광농협 수매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농협 수매장 및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올해 벼 작황 및 수매현황을 살폈다.

김보라 시장은 “금년은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이 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봄 가뭄을 대비해 가을갈이와 논물가두기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금년 수매부터는 대부분의 농협에서 톤백 수매가 아닌 수매통으로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며, “매입 시 작업·대기시간단축, 농가의 포장재 구입비 및 인력 절감, 안전사고 발생 감소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3일부터 중만생종벼의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자체수매로 약4만4000여톤을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