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은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12월 무대에

전혜원 기자|2020/10/19 16:26
올해 25주년을 맞은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이 오는 12월 8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제작사가 바뀌면서 새 옷을 입은 이번 공연에는 남경읍, 남명렬, 이재균, 정휘,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올드 위키드 송’은 1986년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천재 피아니스트 스티븐 호프만과 괴짜 교수 요제프 마쉬칸의 만남을 그린 2인극이다.
미국의 극작가 존 마란스가 썼으며 1995년 미국에서 초연한 이듬해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로 오른 바 있다. 국내에는 2015년 처음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