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세대공감 동아리교육·자동차극장 진행

경북 영덕군이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여가선용 및 맞춤형 문화·복지향상을 위해 세대공감 동아리교육 및 공감예술제(자동차극장)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20일 영덕군에 따르면 세대공감 동아리교육은 한지 공예, 원예 공예, 홈패션 등 3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강료는 1인당 2만원으로 3가지 프로그램 중 1가지 프로그램을 신청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영덕생활문화센터에 방문접수 및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별 신청자 중 30명을 선정해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2조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공감예술제는 언택트시대에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축제활동으로 자동차극장을 운영하며 영화선정은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가족드라마, 액션, 애니메이션 등 상영작품을 선정한다.

군은 회당 자동차 50대로 3회에 걸쳐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덕생활문화센터에서 방문접수 및 온라인으로 신청 받고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한다.

윤사원 군 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여가활동 및 문화·복지교육을 즐기지 못한 군민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고 영덕에서 즐길거리, 행복해지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